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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웨이 김대운 대표, AI 기반 도서관 데이터 분석 서비스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북스코프 출판기획 사전진단 서비스의 기획 입력 화면

북스코프, 국립중앙도서관 공모전 대상 선정

데이웨이(대표 김대운)가 개발한 출판기획 사전진단 서비스 ‘북스코프’가 국립중앙도서관이 주최한 ‘2026 도서관 데이터 활용 공모전’에서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국립중앙도서관은 2026년 9월 14일 최종 결과발표에서 북스코프를 국가서지와 도서관 이용데이터를 바탕으로 출판 트렌드와 주제 포화도를 진단하는 서비스로 소개했다.

시상식은 2026년 11월 12일 오전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번 수상은 공공도서관 데이터를 실제 창작·출판 기획에 연결한 서비스의 실현 가능성과 데이터 활용 역량을 함께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집필 전에 시장과 독자 수요를 함께 확인

북스코프는 예비 작가와 출판기획자가 집필을 시작하기 전에 자신의 기획이 관련 시장과 독자 수요 속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 확인하도록 돕는다. 이용자가 책 제목과 기획 의도, 목차, 목표 독자 등을 입력하면 관련 도서의 공급량과 공공도서관 대출 수요, 주제 포화도, 경쟁 상황과 최근 트렌드를 분석해 제공한다.

기존에는 출판기획자가 아이디어를 검토할 때 포털 검색이나 베스트셀러 순위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 북스코프는 여기에 공공도서관의 실제 대출 데이터를 결합해 특정 주제의 책이 얼마나 공급됐는지와 독자가 얼마나 관심을 보였는지를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수백만 건 데이터를 ISBN 기준으로 연결

이번 수상에서 주목받은 부분은 수백만 건 규모의 도서관 데이터를 실제 출판기획 서비스에 적용한 기술력이다. 데이웨이는 국가서지와 공공도서관 대출데이터를 ISBN 기준으로 연결하고, 개정판과 재판 등 중복 정보를 정리해 대규모 데이터를 출판기획에 활용할 수 있는 분석 체계로 구축했다.

분석 결과는 단순한 검색 목록에 그치지 않는다. 북스코프는 유사 도서의 공급과 수요, 주제별 경쟁 상황을 한 화면에서 비교해 기획자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더 구체적으로 다듬을 수 있도록 돕는다. 첨부된 화면은 서비스의 기획 입력 과정과 분석 리포트, 출판기획 사전진단 확인서 예시다.

북스코프 출판기획 사전진단 확인서
데이웨이 제공

김대운 대표 “데이터를 실제 분석 서비스로 구현한 기술력 인정”

김대운 데이웨이 대표는 “이번 수상은 서비스 아이디어뿐 아니라 수백만 건의 공공데이터를 정제하고 연결해 실제 분석 서비스로 구현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창작자가 집필 전에 자신의 기획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더 나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북스코프의 목표”라고 말했다.

데이웨이는 앞으로 북스코프를 출판사의 편집기획과 신간 검토, 공공도서관의 장서개발, 지역 독서문화 정책 지원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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